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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지역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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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지역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앞장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0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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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울 서남권의 공공의료 대표 의료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양천구 신정이펜1로20 대지 11,189㎡에 지하 4층·지상 8층, 350병상 규모로 응급실, 인공신장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고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다하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립병원의 저렴한 진료비로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전문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 매진하고 있다.

현재 내과(소화기, 순환기, 호흡기알레르기, 내분비, 신장),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응급의학과 등 진료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진료지원과, 인공관절센터, 백세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5월 진료를 시작한 서울시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공의료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등 공식적인 기관을 통해서 공공의료 활동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인정받고 있다.

조영주 서남병원장은 “2017년도에도 힘차게 달려 건강불평등으로 공평한 건강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시설의 보완, 개선을 통해 감염병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원내시설을 재배치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응급실 및 병동에 음압격리병실설치 공사 중에 있으며 응급실에는 음압병실 및 보호자대기실, 병상 차단벽 등을 설치하여 감염병 진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원장은 “투석이 가능한 음압격리병실을 추가해 만성질환자가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전공의 수련을 통해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의료인력의 공급을 도모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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