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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혼잡해소.예산절감 세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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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혼잡해소.예산절감 세토끼 잡았다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7.02.09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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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군이 양평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진출입의 거점인 양근대교 남단 교차로에 이동식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과거 T자형 삼거리 형태의 양근대교 남단 교차로가 남양평IC 신설로 사거리 형태의 교차로로 변경됨에 따라 일부 운전자들로부터 혼선을 빚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이어졌다.
 더욱이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신호등과 점멸신호 체계 혼용도 교통 혼잡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군과 경찰의 긴밀한 협의 끝에 이동식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게 됐다.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설치된 이동식 회전교차로는 단기간 설치가 가능한데다 탈부착을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로의 이전은 물론 시뮬레이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휘도 반사지가 부착돼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난데다 이미 입증된 회전교차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차량 증가 시 교통 흐름을 효과적으로 대응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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