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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경로당 치매 전수조사 어르신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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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경로당 치매 전수조사 어르신 건강 챙긴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09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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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경로당 132개소 대상 실시, 치매 예방‧조기발견 기여…사후관리에도 주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치매 없는 동대문구’를 목표로 관내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돕기 위해 경로당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4월 7일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한다.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132개소를 직접 방문해 만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 등 약 1,300명을 대상으로 ‘9988 건강교실’을 열어 무료 치매검사와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무료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장승희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치매 환자 돌봄, 가족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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