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조성위원회 개최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학생자살예방사업을 보다 굳건히 하기 위해 9일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위원회를 열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강화 ▲자살징후 조기발견 강화 ▲전문기관 연계·치유지원 관리 체계화 ▲교원 전문성 제고 및 학교 관리역량 강화 ▲학생자살(시도자)사안 발생 시 사후개입 시스템 내실화 등을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하는데 자문과 의견을 모았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위원회는 김환식 부교육감이 위원장이며 당연직으로 교육정책국장, 학교교육과장, 예산과장, 체육인성건강과장과 위촉직으로 충남도의회, 대학교, 자살예방협회, 모래놀이상담협회 관계자로 구성돼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자살문제를 개인, 가정의 문제로만 돌리지 않고 모든 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간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가”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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