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평구는 ‘젊은사업가들, 10년째 잠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깨우다’를 출품해 심사기준인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 모든 단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의 정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내 공실점포를 활용,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시책이다.
부평구의 이번 정책으로 100개를 넘던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상가의 공실이 모두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젊은 사업가들의 입점으로 상인역량이 강화돼 12억 원 규모의 상인회 주도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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