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기 이전에 모든 기반조성 및 정비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 업무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관련 부서에 강력하게 주문했다.
군은 당장 영농철이 시작되면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올해 첫 선을 보일 상서 부촌분소와 사내 광덕분소 등 임대사업소 운영을 내달부터 시작한다.
또 특수시책사업으로 화천 전역의 용수로 71개소(총 연장 6.54㎞)의 정비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속전속결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모내기와 밭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5월말, 늦어도 6월초까지 농민들이 요청하는 소형관정 시추, 수리시설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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