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일형)는 21일 60주년기념관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2명 등 재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8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산업공학과 85학번 정쾌한 동문(한성e비즈니스 전무이사)은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7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
강일형 총동창회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장차 후배의 후배들에게도 또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순자 총장은 “미국 유학시절 교민들이 주신 장학금을 받지 않았다면 자신도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장학금을 내준 선배님께 정성스러운 편지를 필히 보내드리고, 따뜻한 선후배의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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