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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람 중심’ 도시교통체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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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람 중심’ 도시교통체계 구축한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2.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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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노면 전차 노선 2020년 개통 등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교통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22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밝힌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는 도시교통의 중심을 자동차가 아닌 시민에 두겠다”며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 노선을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이 개정·공포됐고, 도로교통법도 현재 개정 중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역, 화성행궁,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장안구청에 이르는 6㎞ 노선을 대상으로 2015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신 국장은 “내년 수원~고색~오목천 구간의 수인선이 개통되고,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신수원선·신분당선 연장선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21년 완료되면 격자형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의 철도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은 이밖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교통안전 약자에 심혈을 기울여 수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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