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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불우이웃에 17년째 '온정 나눔'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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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불우이웃에 17년째 '온정 나눔' 귀감
  •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 승인 2017.02.23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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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한뜻회봉사대’ 가 지난 21일 장한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17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인 ‘한뜻회봉사대(회장 김종락)’가 지난 21일 장한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 훈훈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장학금은 매년 12월 한뜻회봉사대가 주관하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과 매달 회원 개개인의 기부금 출현으로 마련됐다.
 한뜻회봉사대의 청소년보호 및 후원사업은 순천공장 입주 후 본격 상업 생산 시점인 2000년에 매월 소년소녀가장 20명의 생계비지원으로 시작돼 장학금 전달사업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 장애인청소년 동반 등반행사와 비행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청소년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김종락 한뜻회봉사대 회장은 “순천지역 미래의 일꾼인 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아름다운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한뜻회봉사대는 처음에는 1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순천공장에 재직중인 임직원의 73%인 313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으며 기초 재원확보는 회원 1인당 매달 1만 원씩 급여 인출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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