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지역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군 트럭을 추돌한 뒤 고속도로 교각을 들이받아 1명이 다쳤다. 3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24분께 인천시 부평구 구상동 중앙병원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군부대 트럭을 추돌한 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을 들이받았다는 것.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A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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