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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곳곳 자전거 정비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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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곳곳 자전거 정비소 뜬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3.0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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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올 상반기 자전거정비소 운영일정을 확정해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성남시에 따르면 자전거정비소는 이날 탄천에 설치한 고정식과 오는 14일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식 등 2개 방식으로 6월 30일까지 동시운영하기로 했다.


 고정식 자전거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공터에 있으며, 운영기간에는 매주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 자전거정비소는 순회일정표에 따라 26곳 동 주민센터, 9곳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등에 마련된다.


 운영기간에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까지 각 장소에 자전거정비소가 차려진다.


 정비전문가와 성남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명이 출장을 나와 현장에서 시민자전거를 고쳐준다.


 자전거 바퀴펑크 수리나 오일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확인과 교정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하게 된다.


 수리비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도매가격으로 수리해 준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성남시의 자전거정비소는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에만 5095대의 자전거를 점검·수리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매년 성남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필요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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