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에서 도시와 환경분야 사업은 미래를 바라보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13일 시 환경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상임위 역할에 대해 논의 했다.
제325회 임시회를 맞아 환경국 업무보고를 청취한 위원들은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시 여과형시설보다는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해 개발하는 자연형 LID 시설 확대를 제안했으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관리에 힘쓸 것과 전기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 등도 당부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도시와 환경분야 사업은 미래를 바라보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에 맞게 추진되는지 염두에 두고 상임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