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먼저 시는 2018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실과소장이 6일부터 15일까지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23일에 이환주시장 주재로 출장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장결과 보고회는 81건의 신규사업과 33건의 계속사업으로 총 114건의 사업에 국비 1260억 원 지원을 건의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특히 국가예산 지원여부가 분명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방문을 강하고 주문하고 대응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등 80건(요구액 867억 원)에 대해 중앙부처로부터 국비지원 가능성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고 시는 앞으로 나머지 노력필요사업에 대해도 사업 타당성을 보강해 재차 중앙부처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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