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관내 13개 전 읍면에 대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가례면과 칠곡면, 대의면 3개면 3만 5820필지/92.946㎢에 대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을 위한 공통점(지적기준점) 14개 지구 288점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군지사(지사장 김돌식)와 함께 GPS측량을 완료했으며 향후 일필지 경계 검증 후 수행자가 변환한 성과를 지적소관청이 검사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최종 변환 시키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군의 세계측지계 변환대상필지는 총 18만 197필지로 지난 2014년 수치지역인 화정면 화양지구 351필지/0.589㎢를 시작으로, 2015년 월현2지구·손오지구 1579필지/2.084㎢, 2016년 부림면·봉수면 3만 271필지/79.365㎢에 대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추진·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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