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가 14일~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임시회 첫날인 14일은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제26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홍국표 의원(우리구 벚꽃·등불 축제 및 노점상 관련)과 유기훈 의원(청년실업 및 협치 관련)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17일~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2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주요사업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방문 장소를 다양하게 계획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쌍문동청소년랜드와 예하예술학교, 동북권 체육공원 조성지 등 5곳을, 복지건설위원회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현장, 초안산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 등 4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빈집 정비 조례안(강철웅 의원 대표발의) ▲도봉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쌍문동청소년랜드 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등 5개의 안건이다.

이근옥 의장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심사에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당부 드리고, 현장방문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관련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