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 구간 도로(대로3-1호선)의 보도미설치 일부구간에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6월말 준공 예정으로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창원대 동문 입구까지 좌측 편 약 400m 구간에 폭 4m의 기존 화단부분을 활용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운동장 및 주차장 일부를 축소해 보도를 개설한다는 것이다.
박윤서 창원시 건설도로과장은 “현재까지 도청어린이집 앞 보도만 이용해 오던 불편이 있었으나 창원중앙역 이용객이 증가 추세에 있고 향후 창원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보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보도가 설치되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공사 중 통행불편이 예상되므로 차량 및 보행자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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