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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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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5.0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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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자부 주관‘2016 공공기관 정부3.0 추진평가’에서 우수등급
- 공영주차장 통합무인정산시스템, 도서관 다문화 행사 등 높은 평가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행정자치부 주관‘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춰 지난 해 공영주차장 통합무인정산시스템 설치, 도서관 글로벌 문화체험, 셔틀버스 위치 스마트폰 안내 등 경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주력사업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운영은 통합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해 무인운영을 현실화하면서 CCTV 성능개선과 비상벨 및 경광등 증설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효율성, 안전성,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4년 연속 도서관 다문화 행사를 열어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팎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4월에는 공단 직원 2명이 회현체육센터에서 운동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된 7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 내 중부소방서로부터‘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조치로 살려낸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평소 공단의 철저한 안전교육과 고객 제일의 서비스 마인드가 위력을 발휘한 사례로 화제가 됐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119개 공공기관과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 등 7개 평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우수, 양호, 보통, 미흡기관으로 나눠 공표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정부3.0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전 직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는 등 주민 행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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