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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사회 공동발전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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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사회 공동발전 동참 잇따라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5.16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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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와이엔택 등 2곳과 상생발전 MOU…지역민 우선채용 등 협력키로

▲전남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 시책에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 시책에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와이엔텍 및 이일산업(주) 등 2곳과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연석 와이엔텍 대표이사, 박병재 이일산업 대표이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맺고 여수시민되기 운동,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기업 물품 우선구매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1990년 8월 사업장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여천환경으로 출범한 와이엔텍은 날로 사세를 확장해 가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2000년 12월 공장을 설립한 이일산업도 각종 산업용 연료와 소형항공기 연료를 생산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 협약은 주철현 시장이 지역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키 위해 취임하던 2014년 10월 한화 여수사업장을 시작으로 추진,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달까지 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산단 기업은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대림산업 등 20곳에 달하며, 이번 2곳을 추가해 모두 22곳으로 늘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지금까지 545명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임직원 741명이 여수시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등 시정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1674억여 원의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을 통한 3조 원 상당의 공사자재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여수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수산단 기업들이 공동업무협약 체결로 시정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사랑 운동을 펼치는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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