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양돈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돼 우제류 사육농가의 차단방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진료수의사가 현장 진료 중 30마리의 돼지에서 침흘림, 콧 등 수포 발생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3일 21시께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하였으며, 사육돼지 1두를 구제역 간이검사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 됐으며 현재 정밀검사 중으로 검사결과는 4일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밀검사결과에 따라 현재 백신하고 있는 유형의 구제역(A형, O형, ASIA 1형)이 발생할 경우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및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며 비백신 유형의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농가 차단방역은 물론, 타 시도산 우제류 가축의 생산물 등에 대한 반입금지 등 구제역의 유입차단을 위한 초강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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