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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기피자 구인·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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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기피자 구인·유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5.1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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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15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장기간 소재를 숨긴 보호관찰대상자 A씨(46세)를 법원의 결정에 따라 구인 집행 후 구치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서울 중랑구 소재의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물품을 훔쳐 금년 2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월, 집행유예 2년 및 보호관찰과 수강명령 40시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법원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거부하고 3개월 이상 소재불명 상태를 지속했다.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 받아 적극적인 소재추적 끝에 5월 15일 구인 집행한 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남부구치소에 유치했다.

 

최종철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보호관찰을 기피하는 대상자에 대해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제재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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