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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 大바겐 세일' 대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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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 大바겐 세일' 대박 성과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5.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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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기간내 355만4천명 관광객 방문
문화공연·전시회·영화상영 등 총력

 경북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경주지진과 사드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 활로모색을 위해 실시한 ‘경북관광 大바겐 세일’기간 동안 355만 4000명의 관광객이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별 관광객을 보면 경주 불국사 11만 명, 동궁과 월지(안압지) 10만 명, 포항 죽도시장 21만 명, 안동 하회마을 10만 명, 도산서원 3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전년 대비 26%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청 청사에서도 기간 중 문화공연(도립예술단공연, 섹소폰연주 등 14회), 청송 꽃돌 경북도청 나드리전, 경북도 최고장인 도자기작품 전시회, 영화상영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2만 8000여 명이 방문(개청이후 80만 명)하는 등 명품 문화관광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열린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는 27만 명 이상 방문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고 영양산나물 축제도 7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이번에 특별 개방된 문경 희양산 봉암사는 첫날부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3200여 명이 방문했고 평소 공개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 제조박물관에도 1000여 명이 찾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의 숙박업계도 주말 98% 주중 70% 이상 예약하는 등 지역관광업계의 뚜렷한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 경북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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