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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관광자원화.올림픽 특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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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관광자원화.올림픽 특구사업 추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12.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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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난 2011년 말 강원랜드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일부를 폐광지역에 환원투자하기로 정부 부처간 합의한 이후 강원도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등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결정 됐다. 그동안 도와 시군에서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로 정부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했고, 4개시장군수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정부예산심의에서 국비 32억 원을 확보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은 내년부터 세부 사업별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콘텐츠 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64억 원(국비 32, 지방비 32)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지역 일원에 강원도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문화기능 등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올림픽특구 관광개발사업이 내년도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올림픽특구 관광개발 사업 국비 70억 원이 반영되면서 문화관광 올림픽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닻이 올랐다.이번에 확보된 예산 70억 원은 전통숙박시설 및 기반시설 조성 16억 원, 효석문화예술촌 조성 15억 원, 올림픽아트센터 건립 10억 원, 한류 K-culture 콘텐츠경쟁력 강화 6억 원 등 총 8개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필요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올림픽특구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관광상품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수용태세 구축, 홍보마케팅 강화 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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