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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파도 가공통신선로 내달부터 전면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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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파도 가공통신선로 내달부터 전면 지중화
  • 제주/ 현세하기자
  • 승인 2017.05.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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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섬 속의 섬’ 가파도 내의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는 사업을 내달부터 추진, 연내 마무리 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 없는 섬’ 조성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2012년에 완료한 가공전력선 지중화에 이은 후속조치로,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자된다.
 가파도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2.7㎞가량의 가공선이 철거되고 총 3.7㎞ 구간의 통신선이 땅속에 매설된다.
 고상호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모든 통신선로를 지중화함으로써 해풍 등에 의한 고장을 예방, 통신품질 향상은 물론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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