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자치회관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등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주민 교류 및 화합을 꾀하자는 것이다.

현재 16개동 자치회관에서는 미술․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작품을 보면 서예, 민화, 공예, 자작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82점을 선보이며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활동 영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덕동은 ‘봄의 뒤뜰’, ‘만리재옛길’, ‘봄이 오는 길’ 등 한국의 미를 알려주는 한국화 5점을, 아현동은 ‘여러 모양의 조개’란 작품명으로 공예미술과, ‘벚꽃 수첩’이라는 클레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도화동은 칼라믹스와 수채화데생, 용강동은 뜨개질과 어린이 미술, 염리동은 서예와 민화, 신수동은 서예와 민화, 서강동은 창의력미술교실과 아트페이퍼, 서교동은 미술심리 및 서예, 합정동은 프랑스자수와 캐리커쳐 등, 망원1동은 서예, 망원2동은 흙놀이와 퀄트, 연남동은 서예 및 어린이 미술, 성산1동은 한지공예, 성산2동은 한문서예와 자작시, 상암동은 어린이와 성인반 미술작품을 각각 전시한다.

이밖에 용강동에서는 뜨개질 작품을, 신수동에서는 민화와 어린이 미술, 합정동에서는 칼라믹스와 프랑스 자수를 전시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