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오미자6차산업화 사업단(단장 박진석)에서는 29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미자 1차(생산농가), 2차(가공업체), 3차산업 (유통·체험·관광) 관계자 80명이 모인 가운데 문경오미자 발전방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이후 전국단위의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와 이에 따른 생산량 증가 및 경제 불황으로 인한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오미자 판매 감소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생산자, 가공, 유통, 로컬푸드 등 1·2·3차가 연계협력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오미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문경오미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샵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박사로부터 문경오미자산업의 혁신 시스템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8명이 문경오미자 발전 방향에 대한 지정 토론과 자유 토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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