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나눔기업 성담’ 눈길
상태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나눔기업 성담’ 눈길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17.06.08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 유일 18홀 정규 골프장 ‘솔트베이 골프클럽’ 운영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김장축제 참가 등 봉사활동 전개

◆㈜성담은
 성담은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6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진정한 시흥의 향토기업이다.
 1953년 출범해 현재 유통, 레저, 부동산개발 및 금융투자를 영위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국내 제일의 천일염 생산업체로 국내 소금수요의 절대량을 생산해 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오던 중 1990년대 중반 이후 염수입 개방 등으로 인해 국내외 천일염 시장의 수요가 변화하고 정부의 천일염전 폐전 시책에 따라 저희 회사도 염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이후 2000년 시민이 많이 이용는 이마트 시화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14년 장곡동 일원에 시흥시 유일의 18홀 정규 골프장인 솔트베이 골프클럽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성담의 후원활동 및 앞으로의 계획은
 2016년을 돌아보니 저희 성담은 방산동 노인정 부지 기부,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갯골 김장축제 후원 및 참가, 적십자 및 새마을회 봉사활동 지원, 복지단체 물품 후원, 각종 지역축제 후원, 지역 골프유망주 지원 사업, 1%복지재단 연말기부행사 동참 등의 많은 후원활동들을 펼쳤다.
 지금껏 해온 후원 사업은 당연히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후원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것을 약속 드린다.
 특히 저희 솔트베이 골프장은 2015년 8월 갯골축제 기간 중 토요일 하루를 휴장해 시민들을 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아쉽게도 저희의 미흡한 준비로 인해 제대로 행사가 알려지지 않아 많은 분들이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작년에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골프장 개방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을 위한 골프장 개방행사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갯골축제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시민이 즐겁고 편안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
 
◆후원을 하는데 힘들었던 점이나 보람을 느낀 점 있다면
 후원을 하면서 딱히 힘들었던 점은 없었다.
 굳이 힘들었던 점을 말하자면 지역 후원을 시작할 때 극히 일부에서 사업을 위한 이유 있는 후원을 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희의 순수함이 퇴색되는 것 같아 조금 힘들었지만, 사실 본격적인 후원 사업을 시작하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더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는 게 맞는 말 이겠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솔트베이 골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에서 뒤늦게 결혼을 올리시는 분들이 제 손을 잡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그리고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김장축제’에 저희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직접 김장 봉사를 하면서 느낀 보람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들 이었다.
 
◆지역사회에 많은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데, 나눔이란 뭐라고 생각하는지
 ‘나눔’은 내가 가진 것 중 남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모자라도 같이 공유하는 것이고 따뜻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눔’은 ‘나뉨’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요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어떤 의미에서든 양극화로 인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통해 ‘나뉨’을 방지한다면 이런 양극화의 간극이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은
 사실 시흥은 지리적, 환경적으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명품도시 이지만, 현실은 타 지역 사람들에게 이런 점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평소에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
 저희 솔트베이 골프장은 시흥시민들도 많이들 찾으시지만 타 지역분들도 많이들 찾아 주기에 저희 솔트베이 골프장은 타 지역에 시흥을 알리는 얼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철저한 친환경적 관리와 함께 인근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등 시흥 알리기에도 힘을 쓰고 있다. 저희 골프장을 찾아주시는 타 지역분들이 시흥을 방문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직원들 역시 시흥 알리기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 골프유망주 지원 사업의 꾸준한 진행을 통해 시흥 출신의 No.1 골프선수 배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저희 성담 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시흥’이라는 명품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 여러분께서 시흥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