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구남신 지청장)은 지난 6월 15일 한국전력공사(심유종 원장)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고령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45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쿨 매트를 전달했다.
한전 인재개발원 교육지원부 박해득 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마다 정기적으로 위문활동을 펼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맞춤 계절용품으로 선풍기와 쿨 매트를 4년째 지원중이다.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뵈니 보람되고 뜻 깊다 "고 밝혔다.
또한 쿨 매트를 전달받은 김OO(79세) 어르신은 시원하고 좋은 물품을 받아 기쁘다며 취미로 손뜨개한 수세미를 인재개발원 직원들에게 직접 선물하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복지 및 예우 향상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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