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5월에 출시된 성능개선 전기차(쏘울EV)의 장거리 주행 성능확인을 위해 편도 주행거리 210㎞ 상당인 창원↔광주간 장거리 주행을 실시해 중간 충전 없이 무정차로 왕복 주행을 성공적으로 주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내 시판중인 전기차 중 CUV 차량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80㎞(복합 연비 기준)로 향상된 전기차(쏘울EV)를 대상으로 편도 210㎞ 상당인 창원↔광주 구간의 왕복주행을 최근 실시했다.
주행 결과, 기존 전기차(쏘울EV)의 경우 창원-광주간 편도 주행시 급속충전을 위해 휴게소 1~2회 정차가 필요한 반면, 성능개선 전기차(쏘울EV)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무정차로 일반차량과 동일한 편도 주행이 가능했고, 정부의 공인 성능결과(1회 충전 주행거리 180㎞)를 넘어 200㎞ 이상 주행결과가 나타나 기존 차량보다 주행성능이 상당히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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