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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수도 공사장’ 10개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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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수도 공사장’ 10개소 안전점검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6.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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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에서 시행중인 하수도 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22일 외부 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사업주, 구청, 주민 모두에게 인적․물적으로 큰 손실을 가져온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작년부터 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매 분기별 외부 전문가와 공사장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은 폭염, 강우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결과 불안정 상태의 작업 현장 등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및 부실벌점 부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승각 치수과장은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안전사고 발생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으로 직결되는만큼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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