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116개 사업 “완료·정상” 8개 사업 중장기로
상태바
116개 사업 “완료·정상” 8개 사업 중장기로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7.06.2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의 민선 6기 3년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평가가 나왔다. 
시민평가위원회는 26일 보고회를 갖고 경제농산, 복지문화, 도시행정, 건설교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공약사업 평가를 다뤘다.


결과 총 124개 사업 중 116개 사업이 완료 또는 정상이행 중이며 사업여건 변화, 국책 및 민자사업 지연 등으로 임기 후에도 추진해야 할 중장기 사업은 8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 후 지속해야 할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운영,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광역상수도 보급 조기마무리, 도심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 주차개방, 가경동 주민센터 주차공간 확충 등 51개 사업이다.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옛 연초제조창 활용 창조경제중심지구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활성화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문화예술특화거리 기본계획 수립, 민간투자 확보를 위한 사업자 공모 및 주변도로 등 인프라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평가 위원회에 보고됐다.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와 이벤트 지원사업,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축산물 집하장 설치사업 등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위원회는 평가했다.


또 상당구·흥덕구 신청사 건립, 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 공사,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오창과학단지 악취 대책 추진, 공공부분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정규직 전환 추진 등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금천동주민센터 신축, 서청주IC 조기 이설, 강서1·2·봉명2송정동 도서관 건립, 척산17번 국도변 2종 지구단위계획 단계추진 등의 사업은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 중으로 민선6기 이후에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박호표 시민평가위원회장(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그간 공약사업에 대한 서면점검, 현장점검 등 꼼꼼히 확인한 결과 대부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이끌어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1년 동안 더 많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