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6일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추경계획 발표 직후인 6월 초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에 착수해 총 234억 원 규모의 38개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의 필요성, 선결과제 등에 대해 실과소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보완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보고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업, 문화관광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동 작업단 운영, 생활환경 정비사업, 산림보호 및 숲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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