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5일 공무원노동조합과 손잡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정직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동조합에서는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신안군 대표 특산물인 낙지모형 탈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인사로 반겼고 오재선 부군수는 직원들과 차창너머로 빵과 미소를 건네며 정다운 인사를 나눴다.
아침출근길 부군수의 예상치 못한 소통행보에 직원들은 당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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