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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조성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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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조성 첫 선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7.1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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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는 줄이고 보도는 넓히고…‘zone30’ 지정 보행안전 강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8일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첫 선을 보였다.

 

 

 구는 이 일대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다이어트와 차량 제한속도 30km/h 이하 구간인 ‘zone30’을 지정해 보행안전이 강화 되고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왕십리역 6번 출구 쪽 마조로 19길 차로를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이고 보도 폭을 기존 1.3~2.6m에서 최대 5.3m까지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마조로 5길·2가길·3가길은 도막포장, 마조로9길은 미끄럽지 않은 포장재로 교체했다. 사업지 내부에 고보조명 10개소와 LED 보안등과 방범용 CCTV 1개소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생동감 넘치는 보행거리로 만들기 위해 왕십리역 멀티플렉스 벽면 등 총 16곳에 트릭아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공간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향후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에 한양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사계절 축제와 주말 이벤트가 열리고 쌈지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인근 왕십리역과 한양대, 한양시장 등의 유동인구를 유인해 음식문화와 젊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지역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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