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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자연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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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자연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조성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7.07.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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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 친환경도시디자인 ‘특별상’ 수상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

  경북 영덕군은 18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도시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지향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황폐해지기 쉬운 광대한 산불 피해지역을 신재생에너지의 상징, 풍력발전기가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군부대가 철수한 해안산책로를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로 변화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해를 복구해 왔다.


 최근엔 황량했던 경비행장을 솔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래불 국민야영장으로 조성해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농어촌버스단일요금제, 행복택시,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마을어르신 밥상공동체 운영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광역교통망 확충 등 미래전략사업을 본격화하고 영덕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블루로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강구대게거리 한국관광의 별 선정, 단일종목 전국 최초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 정부와 외부기관으로부터 정주여건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점도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람이 만들고 자연이 머무는 친환경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영덕군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름답고 행복한 블루시티 영덕을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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