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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자원 항노화산업 육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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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자원 항노화산업 육성 온힘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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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추진관광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경남도는 남해안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 항노화산업은 해양생물소재 및 해양자연환경을 이용해 노화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제품개발, 서비스 제공과 관계된 산업이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 개발의 일환으로서, 기능성 소재개발, 항노화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소재 전문 용역업체인 헤브론스타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해안 연접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황조사, 기본계획안 마련 및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이다

이러한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도는 향후 2018년부터 2026년까지 ‘경상남도 해양항노화웰니스산업 장기육성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역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및 시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용역은 향후 10년간 고부가가치 해양 항노화사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육성방안 등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며 “내실 있는 용역결과를 담기 위해 앞으로 해당 시군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고 용역 중간 보고회와 최종 보고회를 거쳐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양항노화웰니스관광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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