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4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과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도구를 이용해 1차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인지 저하 자에게 신경인지검사, 뇌영상촬영 등 2차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용을 전액지원 하고 있으며 울진군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인지저하자가 늘어남에 추가로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약을 맺어 체계적인 치매환자 등록 관리와 치매검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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