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원(삼전동·잠실3동)은 지난 25일 송파구청 도로과 직원들을 비롯한 롯데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잠실역 지하연결통로 내 수직형 리프트가 설치된 현장을 방문했다.
그동안 주민불편 사항으로 계속해서 제기된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지하도 상가 연결통로가 계단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불편과 안전을 위협해 왔는데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 끝에 지하철 5번 출구 계단옆에 수직형 리프트 1개소를 설치해 운행하게 됐다.
이성자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휠체어, 유모차 및 이동식 보조기구를 동반해 계단을 오르내리며 잠실역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주민편의 시설이 설치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설치된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시설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불편한 점과 보완·개선돼야 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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