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7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충남 도내 4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통해 기준 목표액 9750만 원을 146% 초과한 1억4300만 원을 모금하며 2위 서천군(132%)와도 큰 차이를 보이며 당당히 1위를 달성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4년 연속 도내 1위’라는 수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정치문제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궈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휴대폰 등을 통한 납부 안내는 물론 각 읍·면 마을 분담 직원을 통한 납부 확인·독려가 목표액 초과 달성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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