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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축제 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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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축제 5일 팡파르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7.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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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거문도 ‘은갈치’의 참맛을 즐기고 각종 향토행사도 체험하는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거문도 일원에서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최 측은 바다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맨손 활어 잡기’와 ‘지인망(地引網) 끌기 체험’, 거문도 유림해수욕장에서의 ‘바닷가 고둥잡기 체험’과 ‘거문도 해풍쑥 힐링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볼거리로도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풍어를 비는 거문도 향토문화예술인 ‘거문도 뱃노래’(사진)와 ‘여수시립국악단 공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은빛 가요제’를 펼치기로했다.

 

축제기간 거문도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온 ‘은갈치’로 만든 회와 구이를 맛 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거문도 구석구석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골목길 걷기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거문도 해풍쑥 홍보관, 거문도 수산물 홍보관, 역사문화관 등 전시관도 운영키로했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114.7㎞ 떨어진 외딴 섬이다.

 

쾌속 여객선을 타고 여수항에서 2시간 소요되며 ‘은갈치’와 ‘해풍쑥’, ‘신지끼’라는 인어공주 전설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때 묻지 않은 거문도만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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