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병종 고흥군수)는 ‘제11회 학생 영어경시대회’ 입상한 10명의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19~28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서부와 캐나다로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미국과 캐나다의 정치·교육·문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체험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 잉글리쉬베이 예술가들의 거리인 랍슨거리 로키산맥 등을 방문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명문사학인 스탠포드대학 금문교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했다.

　고흥군 해외문화체험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한 학생 영어경시대회 최우수우수 입상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박병종 이사장은 “군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떠나는 해외문화 체험인 만큼 넓은 세상, 다양한 경험으로 고흥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 구자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