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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가상현실 마음껏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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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가상현실 마음껏 즐긴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8.04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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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최대규모 도심형 VR 테마파크 ‘몬스터 VR’ 개관
GPM·VR 개발업체 협업…40여종 VR콘텐츠·어트랙션 설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가상현실(VR) 산업의 놀라운 성장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몬스터 VR’이 4일 문을 연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400여 평 공간에 위치한 ‘몬스터 VR’은 국가 공모사업인 ‘2017년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게임개발 및 게임 서비스플랫폼 회사인 GPM이 국내 VR 개발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40여종의 VR콘텐츠와 어트랙션들이 빼곡하게 들어선다.


 오픈형으로 돼 있는 테마파크 내부는 마치 작은 놀이공원을 연상케 한다.
 열기구와 번지점프대, 외다리 건너기,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정글 어드벤처존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중앙에는 마치 노래방 공간처럼 생긴 5개 큐브가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서 고글 모양의 헤드셋을 쓰는 순간 VR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몬스터 VR’ 개장과 관련해 김진숙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시는 2016년부터 동구에 실감콘텐츠체험관을 구축해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 AR)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내년에 30억 원을 들여 가상현실(VR, AR)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하고 2024년까지 실감콘텐츠체험관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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