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 온 뜰마루회(화장 강기자)가 마침내 ‘열번째 회원展’이라는 뜻 깊은 전시회를 6일까지 경기 안양아트센터 1층 미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뜰마루 전은 39명의 회원 모두가 우리나라 사계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1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아름다운 강산을 화폭에 담은 작품 각 1점씩 출품해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바쁜 일상과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을 선보인 회원들의 노고에 지역문화예술계는 물론, 가족 친지 및 미술 애호가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듬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시회 첫날 오프닝에 참석한 이필운 시장은 “지역문화예술계 및 가족 친지들이 많이 참석해 축하해주는 것을 보니 안양시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뜰마루회 강기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1년 동안 오직 좋은 작품을 위해 전국의 산과 바다, 들판의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화폭에 담고자 노력했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안양시 이필운 시장님과 이번 전시회를 갖기까지 작품 활동을 이끌어 준 박순희 지도교사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회원 모두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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