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지도사’ 양성에 나선다.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박찬숙) 주관으로 최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31일까지 윤경필 대한치매예방협회장과 신나라 국제여가문화협회 부총장을 초빙하여 주 2회, 총 70시간에 걸쳐 음악치료, 근육운동, 인지놀이운동, 창의력 훈련, 노인건강운동, 회상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대한치매예방협회의 뇌건강지도사 1급과 국제여가문화협회의 실버인지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마을 현장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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