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마을상수도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소는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206개소를 대상으로 일반 세균 등 12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질검사와 병행해 지하수량 확인, 시설 주변 청결 상태, 이용시설 정상작동 여부, 기타 주변 오염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수질검사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한 마을 상수도에 대해서는 초과 원인별 오염원을 파악하고 시설 개선 및 대체 수원 개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며 지방 상수도가 공급된 지역의 마을 상수도 시설은 사용 지양 조치 및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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