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대천해수욕장 한화콘도 2층 대세미나실에서 보령 책익는 마을 주관으로 제8회 인문학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여름 지인 셋이 책을 선물하며 시작한 보령 책익는 마을은 현재는 의사, 자영업자, 우체부, 농부, 주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독서동아리로 단순히 도서 저자를 초청하는 강연이 아닌 토론을 통해 삶의 고뇌를 토로하고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건전한 독서의 장을 펼쳐오고 있다.
첫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현직 교사인 공기택 씨가 ‘청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어른의 꿈꾸는 법에 대해 설명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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