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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금·은메달에 핑크골드 입체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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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금·은메달에 핑크골드 입체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8.1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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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영업개발단 사옥에서 무궁화 기념메달 실물 공개행사를 가졌다.
 

무궁화 기념메달은 2015년부터 나라사랑 시리즈로 출시한 애국가, 태극기, 한반도 기념메달에 이어 4번째 시리즈 메달이다. 31.1g의 금·은메달에 핑크골드 무궁화 세공품(18K 핑크골드 꽃잎 + 18K 옐로우 골드 꽃술)을 결합한 무궁화 핑크골드 특히 결합형 무궁화 기념메달은 찬란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표현하기 위해 최초로 보석 및 금속공예 대한민국 명장인 손광수 명장과 협업해 제작됐다.


무궁화 핑크골드 결합형 메달 앞면에는 우리나라 꽃-무궁화이란 명문과 함께 무궁화 잎이 새겨진 메달 위에 무궁화 세공품을 결합해 입체감을 살렸다.

뒷면에는 무궁화로 가득한 한반도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초상과 못다 핀 꽃이여 무궁화로 다시 피어나거라 이란 명문을 새겨 넣어 열사의 애국심과 꿈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피어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핑크골드 결합 금메달 300장, 핑크골드 결합 은메달 500장, 색채 은메달 1,000장 등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량 제작했다.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한편 조폐공사는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 동안 수난과 영광을 함께 해온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메달을 기획했다. 무궁화는 태극기, 애국가, 나라문장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상징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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