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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연구현장에서 직접 연구자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연구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
24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및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5개 권역에서 총 6회로 개최돼 회차별로 조무제 이사장이 행사를 주재하며 연구자 30명을 초청하여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연구지원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권역별 대학 산학협력단 실무자를 초청하여 효율적 연구관리를 위한 대학과 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재단은 지난해 연구현장 간담회가 열려 행정서식 간소화,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 신설, 과제 신청 영문접수 시스템 구축, 연구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비 지원, 장기·안정적 연구지원 확대 등 연구자 친화적 제도 개선 및 성과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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