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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들 “홍천 친환경에너지사업 한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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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들 “홍천 친환경에너지사업 한수 배웠습니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7.08.2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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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환경포럼’ 소매곡리 방문·견학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마을과 환경포럼’이 최근 강원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벤치마킹했다.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마을과 환경포럼(회장 최만식)’은 최근 연구단체소속 최만식·강상태·조정식 의원과 민간자문위원이 함께 강원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 한 수 배우고 돌아왔다.


 방문현장에는 홍천군 부군수와 원주지방환경청장이 나와 환경에너지타운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해 줬다.


 홍천 소매곡리 마을은 당초 악취가 풍기는 마을로 인식돼 지역주민들로부터 소외돼 왔으나, 주민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로 만들어 마을에 공급함으로써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 모델로 자리매김 한 지역이 됐다.


 소매곡리 마을은 환경부가 공모한 저탄소 녹색마을로 선정돼 정부지원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공동체로서 의식을 높이는 등 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주요사업내용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퇴액비 자원화 시설, 신재생애너지(태양광발전·소수력발전·그린빌리지)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주민과 관련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고려한 상생 협력을 통해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 마을발전협의체 구성 및 마을규약 확립, 능동적 주민참여유도 및 주민간 갈등요소를 방지해 오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을 옥내화하고 그 상단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부분에 대한 배울 점이 많았다”면서 “마을단위 에너지자립에 대해 성남시에서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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