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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전문가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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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전문가 협의회 발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8.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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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28일 정부의 좋은 일자리 확충 정책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심의하기 위한 조직으로 기획이사 및 노동조합 임원을 포함한 조폐공사 내부 위원 5인과 외부 전문가 3인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직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대상과 방식 등을 결정하는 일을 맡는다.

또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는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조폐공사 내부 직원과 두레비즈 등 외부 협력업체, 외부 노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구체적인 전환대상과 방식, 시기, 임금체계, 채용방식 등을 협의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전환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법 등을 조속히 결정해 빠르면 올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폐공사 비정규직 근로자는 8월 현재 220여명으로 타 공기업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심의 및 협의 과정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노동조합, 외부 노사 전문가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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