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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바퀴벌레와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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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바퀴벌레와의 전쟁 선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8.3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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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89개소 모든 경로당 전수조사 후 96개소 대상으로 대대적 방역 사업 전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된 활동공간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경로당에 바퀴벌레 등 해충 출몰이 늘어나고 있다는 어르신들의 얘기가 있어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그동안 구립경로당과 관리주체가 없는 사립경로당에 한해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관리주체의 구분 없이 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관내 전체 경로당 189개소에 대한 소독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96개소가 방역을 희망했다. 

방역 작업은 전문업체가 내달 10일까지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방역 후 6개월 이내 바퀴벌레가 발견될 경우에는 재소독을 실시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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